중부내룩순환 관광열차(O-train)을 이용하여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.

충주역을 출발하여 강원도 철암역까지 충북선, 중앙선, 영동선 코스로 이어지는 관광열차였습니다.

백두대간 협곡을 창밖으로 바라볼 수 있었던 분천역에서 철암역까지의 코스가 제일 좋았구요.

모두들 기차여행에 신이 났지만, 눈썰매 등의 체험은 없어서 아쉬워하기도 했는데요...당일 일정이어서 어쩔 수 없었다는 핑계를 대며 다음 여행을 기약했습니다.

관광열차 내에서 신청곡을 받아 사연과 함께 음악을 들려주기도 하고, 색소폰과 오카리나, 팬플룻 공연을 감상할 수도 있었습니다.( 참고로 신청곡은 카톡으로 O-train을 친구초대하여 사연과 신청곡을 보냅니다. 그러면 방송실에서 아쁜 목소리로 소개^^)

아무튼 여행은 즐겁다! 고 모두들 한결같이 좋아하시네요~